부산 대저초 전교생, 진로인성독서캠프 교내에서 학부모와 1박2일 체험활동 □ 부산 강서구 대저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7월 24, 25일 1박 2일동안 교내에서 전교생 40명과 학부모 20명 등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텃밭식생활 체험과 함께하는 진로인성독서캠프' 를 갖는다. □ 이 캠프는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진로·인성·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력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했다. □ 학생들은 '늑대가 들려준 아이돼지 삼형제'를 읽은 후 돼지 집 짓기, 햄을 이용한 깁밥만들기, 돼지고기를 활용한 돈가스 만들기, 쿠키 만들기, 연극활동 등 책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또 텃밭 식생활 체험, 직업탐험, 미래 명함 만들기 등 진로 탐색활동을 한다. 이어 속담알기, 역사 골든벨, 학교폭력예방 지역캠페인 활동 등 동아리 중심 체험활동도 한다. □ 한편 대저초등학교는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로 주변에 진로교육환경이 부족하고 학생들은 6년 동안 단일학급 이어서 친구관계의 상호작용과 소통이 다소 제한적이다. 이러한 또래집단 고착화, 서열화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 학교는 해마다 학부모와 6개 학년 선후배가 함께 조를 이뤄 1박2일 동안 진로·인성캠프를 갖고 있다. □ 김순덕 교장은 "이 캠프는 학부모에게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독서동기를 높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타임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 대저초등학교 / 교장 김순덕 / 교사 황정희 / 971-144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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