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초, 아빠와 함께하는 '진로공감캠프'개최 
□ 무등초등학교(교장 설향순)가 14일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 형성과 단절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내 꿈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진로공감캠프'를 진행했다. □ 아빠들 퇴근 시간에 맞춰 오후 7시에 시작한 이날 행사엔 무등초 3~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아빠 24가족이 참여 했다. □ 무등초는 참여한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열기, 마음조각 놀이, 가족구조의 이해, 든든한 후원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했다. □ '아빠와 함께하는 진로공감캠프'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 지원사업(학부모회장 문보선)과 무등초가 운영중인 진로교육연구학교를 연계해 마련한 행사다. 아빠와 자녀는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바빠서 함께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3학년 이언약 학생은 '아빠와 자녀의 행복 한마디 편지' 과정을 통해 "사랑하는 아빠! 아빠가 저의 아빠인 것이 정말 좋아요. 아빠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5학년 김청휘 학생 아버지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렇게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무등초는 학생회와 학부모가 주관해 함께 토의하고 참여하는 무등골 와우터 바자회,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꿈끼 탐색주간(7월 24일 ~ 28일) 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 무등초등학교 / 교장 설향순 / 교육기획부 교사 강정구 / 062-26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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